본문 바로가기

책을 읽었습니다.

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신경숙(1963년 1월 12일 ~ )은 대한민국의 소설가이다. 전라북도 정읍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은 정읍에서 보냈으나, 1979년 구로공단 근처의 전기회사에 취직하여, 서울 영등포여자고등학교 산업체특별학급에 진학하면서 서울 생활을 시작하였다. 1984년에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에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에 중편 가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1993년 출간된 《풍금이 있던 자리》가 평단과 독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으며 일약 스타 작가로 도약, 등단 후 2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한국의 대표 작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오.늘.을.기.억.하.자. 이 소설은 과거 시위가 만연했던 시대를 배경으로 정윤, 윤미루, 명서, 단이라는 인물이 등장합니다. 정윤에게는 엄마를 잃은 아픔이.. 더보기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최인호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서울고 2학년 재학 중(1963)에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벽구멍으로』로 당선작 없는 가작입선을 했다.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신춘문예에 당선되었고, 1970년대 이후 본격적인 작품활동을 왕성하게 전개했다. '최연소 신춘문예 당선' '최연소 신문 연재 소설가' '책 표지에 사진이 실린 최초의 작가' 등 파격적인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그는, 예지가 돋보이는 뛰어 난 단편들과 대중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장편 등 깊이와 넓이를 고루 갖춘 작품들을 끊임없이 탄생시켰다. 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이 책의 시작부분을 보면 저자가 암투병 중 손톱이 빠져나가는 아픔을 무릎쓰고 약 2달간의 기간동안 책을 집필하였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자.. 더보기
개밥바라기별 황석영 1943년 1월 4일 만주 장춘에서 태어나 1945년 광복 후에 평양 외가로 왔습니다. 본명은 황수영입니다. 1947년 월남하여 영등포에 정착, 1950년 영등포국민학교에 입학했으나 한국 전쟁으로 피난지를 전전했습니다. 1956년 경복중학교에 입학하여 1959년 경복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동국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습니다. 고교 재학 중 청소년 잡지인 《학원(學園)》의 학원문학상에 단편소설 《팔자령》이 당선되었습니다. 1960년 4·19 혁명 때 함께 했던 안종길이 경찰의 총탄에 사망하여, 그는 친구들과 함께 안종길의 유고 시집을 발간했습니다. 1961년 전국고교문예 현상공모에 《출옥일》이 당선되었고, 1962년 봄 고등학교를 자퇴한 후 남도 지방을 방랑하다 같은 해 10월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더보기
독서력 독서력 독자층을 확보하기가 조금은 어려울 것 같은 주제 '독서력'입니다. 이미 독서를 생활에 일부로 하는 이에게는 너무 뻔한 내용의 책으로 보일 것이고, 독서에 흥미가 전혀 없는 이들에는 따분하고 진부한 주제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문고본 100권과 신서본 50권은 독서력의 기준? 우리나라 상황으로 보면 문학작품 100권과 교양서 50권이 되겠는데 적어도 4년 이내에 이만큼의 독서를 하여야지 독서력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책의 곳곳에 독서의 테크닉을 이야기합니다. 꾸준히 읽어라, 메모해라, 밑줄 그어가며 읽어라, 요약할 수 있도록 책을 읽어라 등 여러가지의 독서의 기술에 대하여 충고를 합니다. 이 책은 이미 '독서력'이 있는 저자가 독서의 매력에 빠져 독서에 취미가 없는 이들에게.. 더보기
스님의 주례사 법륜 법륜(法輪, 1953년 4월 11일 ~ , 울산 출생)은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사회 운동가, 구호 운동가이다. 현재 구호단체 JTS 인터내셔널의 이사장이다. 법호는 지광(智光)이며, 속세명은 최석호이다. 1953년 경상남도 울산군 두서면 (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태어나 1969년 12월 분황사에서 불가에 입문한다. 그 후, 1988년 정토회를 설립해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에는 구호단체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막사이사이상 '국제평화와 이해'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반야심경 이야기》,《답답하면 물어라》등이 있다.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는 인연법 책의 목차에 나오는 소제목 중 하나입니다. 책의 글을 읽노라면 소제목이 반어적 표현임을 알게 됩니다. 최고의 배우자는 찾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 더보기
세계사를 움직이는 다섯가지 힘 사이토 다카시 언어학자이자,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지식과 실용이 결합된 글쓰기로 발표하는 책마다 화제를 불러왔습니다. 대표작 《소리내어 읽고 싶은 일본어》로 밀리언셀러를 기록, 일본 사회에 ‘모국어 붐’을 일으켰다. 아사히 신문 등 유력 일간지의 칼럼니스트로 활약하면서, 최근에는 NHK와 후지 TV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ㆍ연출하고 있습니다. 1960년 일본 시즈오카 현 출생. 도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교육학 박사 과정을 거쳐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로 재직 중. 전공은 교육학과 커뮤니케이션. 신초 학예상, 마이니치 출판문화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에 소개된 책에는 《질문의 힘》 《절차의 힘》 《회의혁명》 등이 있다. 첫째, 욕망의 세계사(물질과 동경이 역사를 움직인.. 더보기
처음읽는 미국사 미국(美國)은 아름다운 나라인가? 서양이 동양에 진출하면서 한자문화권인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미국(United States of America)를 어떻게 표기할까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엔 통일된 표현이 없고 소리나는대로 아묵리가(亞墨利加) 미리가(美理哥) 아미리가(亞美里加) 미리견(美利堅·彌利堅·米利堅) 등 여러가지로 불렸습니다. 중국에서는 '美'가 '메이'로 발음되어 '美'로 굳어졌고, 일본에서는 '米'의 훈독(訓讀)인 '고메'의 '-메'를 취하여 '米'로 굳어졌다고 합니다. (meter 를 뜻하는 일본어 メータ-(메타)도 米로 씁니다. 현재는 米国을 한자발음 그대로 베이코쿠라고 읽습니다.) 우리도 '米'로 사용한 경우도 보이나 중국식인 美를 취하게 되었습니다. 발음상의 표기상의 미국(.. 더보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인생을 제대로 가고 있는가? 청년 뿐만 아니라 누구나가 살면서 이 문제를 고민하게 됩니다. 나는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남보다는 뒤쳐져 있는 것이 아닌가? 내 삶을 지금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대학교수인 저자는 대학생들에게 평소 갖고 있던 애증으로 이책을 통해 많은 위안과 격려를 보냅니다.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인생을 80세로 보고 하루 24시간으로 환산을 한다면 나는 몇시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32/80*24 = 9.6 내 나이를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하면 대략 오전 9시 45분쯤이지 않을까 생각봅니다. 직장으로 따지면 출근을 하여서 이제 막 서류를 펴고 업무를 시작할 때 쯤이고, 휴일로 치면 늦잠자고 아침밥을 먹는 시간일 것입니다. .. 더보기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김선주 1947년 생으로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 유신정권과 관련하여 조선일보에서 쫓겨납니다. 이후 에서 일을 시작하고 '김선주 학교'http://sunjooschool.com/를 운영하며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이책에 실려있는 여러 글 중에서 하나의 제목을 책제목으로 하였습니다. 김선주를 모르는 이들은 책제목으로 책의 내용을 연애이야기로 오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책에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자발적이고 우아한 가난', '청와대의 밥맛', '우리마음속의 분단', '당신이 지금 서른이라면', '페미니스트에게 빚지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아! 대한민국 언론', '1등주의의 상처', '나이 곱하기 0.7', '화양연화', '나를 키운 8할은 .. 더보기
희말라야의 선물 희말라야의 선물 얼마 전에 읽은 과 의 책에서 ‘박원순’이라는 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권변호사로 활동하다가 지금은 [희망 제작소] ( www.makehope.org)라는 시민 참여형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분이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이 설립한 [아름다운 가게] (www.beautifulstore.org)와 [아름다운 커피] (www.beautifulcoffee.com)를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 읽은 책 은 [아름다운 커피] (www.beautifulcoffee.com)에서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되어 온라인 판매가 되고 있는 커피 재배지인 희말라야의 말레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이자 나눔과 희망의 이야기입니다. 희말라야의 '말레마을' 마을의 일부 사람들은 가족들을 위하여 멀리 해외 이주노동을 떠나야 하고 남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