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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사람이 먼저다 사람이 먼저다 무엇보다 사람이 먼저일까요? 너무도 당연한 진실이면서 진리인 사람이 먼저라는 말을 곰곰히 마음속에 되새겨 봅니다. 너무도 당연한 이 말이 우리의 마음에 와닿는 것은 역설적으로 우리가 처한 현실이 사람은 뒤전인 세상임을 이야기 하는 것은 아닐까요? 무한경쟁의 사회에서 강자가 독식하는 지금의 현실은 처음에는 이렇게 맹목적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조금 더 낳은 사회 더나은 생활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것이 최선이었고 노력의 결과는 사후의 문제였습니다. 파이를 키워서 나눈다는 논리의 낙수효과를 모두가 믿었습니다. 하지만 낙수효과는 허상이었고 맹목적인 발전은 오히려 우리를 퇴보시킴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사람이 먼저라는 이 말이 왜이리도 가슴에 와닿을까요? 우리가 꿈을 꾸었지만 잊.. 더보기
운명 사람사는 세상  고(古) 노무현 대통령께서 살아 생전에 늘 입에 달고 사셨다던 구호가 '사람사는 세상'이라고 합니다. 이 말씀이 지금의 저의 가슴에 얼마나 와 닿는지 모릅니다. 경제가 발전하고 문명의 기기가 발달한다고 하여도 그런 모든 것들은 우리가 살기 위한 부수적인 조건일 뿐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무도 배고프고 힘든 시대를 거치면서 우리에게 경제발전이 최고의 가치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발전이 사람사는 세상을 위한 수단임을 망각한 채 경제발전을 강조하며, 사람사는 세상에 역행하는 욕심과 허영으로 부자이면서도 가난한 사고가 지배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조금은 숨을 고르면서 우리 자신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결국에는 사람이 희망이기 때문입니다. 노무현의 그림자.. 더보기
10명의 사람이 노무현을 말하다. 노무현 노무현(盧武鉉, 1946년 9월 1일 ~ 2009년 5월 23일)은 대한민국의 정치인이자 법조인으로 대한민국의 제16대 대통령이다. 독립운동가 노응규의 후손이며, 본관은 광주(光州)이다. 경상남도 김해시 출생, 판사로 1년 남짓 재직하다가 그만두고 조세 분야의 변호사로 활동 하던 중 ‘인권 변호사’가 되어 민주화 운동에 참여하였다. 이후 통일민주당으로 정치권에 입문해 부산과 서울에서 국회의원으로 활동하였으나 민자당의 3당 합당에 반대하여 탈당하고 통추를 결성했다. 국민의 정부의 해양수산부 장관을 역임했다. 그 후 국민경선제에서 ‘노풍’을 일으키며 여당 후보로 2002년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되었으나 이듬해 새천년민주당을 탈당하고, 열린우리당 창당을 사실상 주도하였다. 그는 정치계에 몸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