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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왔습니다./2012년 여름휴가

지리산 노고단

 

그렇게 벼르고 벼르던 지리산으로 향합니다. 지리산에 오르는 생각을 수없이 하였기에 발걸음은 가벼웠습니다.

 

 

체력에 한계가 있는지라 성삼재 휴게소까지는 차량으로 이동을 합니다. 차량이 이동하는 길목인 천은사 입구에서는 문화재 보호구역이라고 통행요금을 받고 있었습니다.

 

 

정말 높은 곳인데도 불구하고 성삼재 휴게소는 깔끔하게 정돈된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성삼재 휴게소 주차현황은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실시간으로 트위터를 통하여 알려주고 있었는데 제가 늦은 오후에 방문을 하여서 그런지 주차공간은 넉넉하였습니다.

 

 

 

 

성삼재 휴게소에만 가도 산이 발아래에 펼쳐지는 절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 끝도 없는 산이 발아래에 펼쳐지는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정말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으로 이르는 길은 국립공원답게 차량이 통행할 수 있을정도의 폭으로 잘 정비가 되어있었습니다.

 

 

 

지리산 길은 대피소에 차량이 통행할 수 있는 완만하고 편안한 길과 지름길이면서 사람만이 통행할 수 있는 등산로 두길로 이루어졌습니다.

 

 

 

지리산 대피소에는 숙박시설과 취사시설이 있는데 지리산국립공원에서 인터넷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이어서 그런지 예약인원이 만원인 상태였습니다.

 

 

 

 

 

 

 

많이 살아본 것은 아니지만 제가 살아보면서 올라 본 산 중에서 제일 높은 산인 지리산 노고단.

그 장관에 다시한번 감복합니다.

 

 

노고단 정상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위에서와 같이 입산을 시간별로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하산하는 길에 만난 다람쥐 지리산에는 청솔모가 아닌 다람쥐가 정말 많았습니다. 지리산 하산길에 십여마리의 다람쥐를 만났는데 등산로를 왔다갔다하며 등산객들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