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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습니다./에세이

닥치고 정치 의미있는 추정 이 책을 읽으면 현재의 정치에 대하여 많은 삐딱한(?) 추정을 하게 됩니다. 이책의 저자는 여러가지 사실을 가지고 다른 가능성을 생각 하기 힘들게 할 정도로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현재의 정치판에 대한 문제점을 너무 신랄한 어휘를 구사하면서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 어휘가 너무도 강하여서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까지 합니다. 너무도 단호게 그리고 상대방을 깔보는 듯한 문체는 이해가 되면서도 제삼자인 저의 눈쌀을 찌프리게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렇게 자신의 목소를 높이는 저자가 존경스럽기도 합니다. "공자의 말씀 중에 비겁이란 해야 할 일을 알면서도 하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것은 많은 지식인과 언론인들이 알고 있는 사실일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그들이 밖.. 더보기
오두막 편지 여백을 아는 삶 살면서 무언가 채우기에 급급합니다. 그것이 나에게 필요한지 그것이 내가 원하는 것인지에 대한 생각없이 말초적인 본능에 휩싸여서 그것을 가지기에 급급해지는 것 같습니다. 스님들의 삶을 보면은, 물론 모두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청빈한 삶을 추구하면서 필요 이상의 것을 가지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필요 이상의 것을 취하면 그것으로 인하여 또다른 번민이 생기기 쉽기 때문입니다. 최신형 전자기기가 나오기만을 기다리는 요즘 세대, 유행에 따라서 많은 의류를 갖으려고 하는 사람들은 당장에는 그것을 취함으로서 행복을 누릴지 모르지만 그 소유욕으로 인하여 또 다른 번민에 휩싸이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침묵, 근검, 절제.. 말과 글을 머리에 생각이 나는데로 내뱉다 보면 그 말과 글로.. 더보기
헉!아프리카 꿈꾸워 보았는가? 아프리카 아프리카 하면 기근, 가품, 에이즈, 폭염 등 우리가 평소에 꺼리는 것들이 우선 떠오를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프리카에 다녀온 우리에게 쌀집 아저씨로 알려진 김영희 피디가 너무너무 부러웠습니다. 나도 미지의 땅 아프리카를 꿈꿀 수 있을까. 책을 읽어 나가면서 아프리카는 가난하지만은 거기 또한 사람이 살고 있으며 우리와 피부색만 다를뿐 그들 또한 서로 어루러져 살아가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보다는 자연에 더 가까운 아프리카, 그곳에 가고 싶다. 여행은 또다른 나를 찾는 독서라고 하지 않습니까? 저자 김영희씨는 아프리카의 곳곳을 다니면서 아프리카를 그리고 아프리카의 사람들을 그리면서 자신과 가족과 그리고 사람들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프리카는 서양에서.. 더보기
하악하악 하악하악 우리의 인생 버티고 버티는 삶의 연속입니다. 이책의 저자 이외수는 평소 자신의 성찰을 담은 짧막한 문장들로 독자들인 우리에게 깊으면서도 잔잔한 여운을 줍니다. 다른이에게 충고하기는 쉬워도 자신에게 충고하기는 어렵다. 다른사람의 단점과 장점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신의 외모를 비추는 거울은 존재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비추워 보는 거울은 없으니 자신의 내면을 알아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생각에 따라서는 지금이 천국이기도 하고 지옥이기도 하다. 모두가 다른 상황과 처지에 놓여서 천편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 모든이에게 한가지의 잣대로 인생의 행복을 논하는 것은 어쩌면 어렵고도 부질없는 일일 것입니다. 자신이 행복하고 만족하기는 모두 .. 더보기
꿈꾸는 다락방 생생하게 vivid 꿈꾸면 dream 이루어진다.realization 성공을 이룬 것처럼,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처럼 마치 내가 이미 내가 바라는 것을 이룬 것처럼 생생하게 상상을 한다면 그것은 곧 현실이 된다고 이책에서는 말합니다. 많은 위인들이 그렇게 해왔기 때문에 그러한 R=VD라는 공식은 더욱 설득력을 갖는 것 같습니다. 말이 씨가 된다. 우리는 말을 막하게 되면 주위 어른이나 동료에게 말이 씨가 된다며 말을 함부로 하지 말것을 충고 받습니다. 말을 막함으로써 자신이 추해지기도 하고 상대에게 비방을 당할수 있기 때문에 그런 충고를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말은 한번 내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고 말이 뱉어 졌다는 것은 내가 어느정도의 확신이 있기 때문에, 혹은 그러한 생각을 수없이.. 더보기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내 인생, 도대체 뭐가 문제인 걸까? 서른살은 바쁘고, 어립니다. 아직은 사회 초년생으로 생각이 정립되지 않은 나이입니다. 저자는 여러가지의 파트를 나누어 서른살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인 서른살의 세대에게는 그들의 인생선배보다는 사회의 경험과 여유가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매사가 초조해지기 쉽고 여러가지 유혹에 빠지기도 쉽습니다. 그런 서른살의 세대에게 여유와 준비, 그리고 자신에 대한 성찰을 저자는 여러가지 사례를 제시하며 설명하고 있습니다. 서른살, 방어 기제부터 점검해 보라 서른살의 정신은 아직은 미숙합니다. 그래서 세상을 불신하게 되고 그들의 부모에게 병적으로 의존하기도 하며, 자신의 아집에 빠지기도 쉽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신에게 오는 문.. 더보기
독서력 독서력 독자층을 확보하기가 조금은 어려울 것 같은 주제 '독서력'입니다. 이미 독서를 생활에 일부로 하는 이에게는 너무 뻔한 내용의 책으로 보일 것이고, 독서에 흥미가 전혀 없는 이들에는 따분하고 진부한 주제로 보일 수도 있겠습니다. 문고본 100권과 신서본 50권은 독서력의 기준? 우리나라 상황으로 보면 문학작품 100권과 교양서 50권이 되겠는데 적어도 4년 이내에 이만큼의 독서를 하여야지 독서력이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러면서 책의 곳곳에 독서의 테크닉을 이야기합니다. 꾸준히 읽어라, 메모해라, 밑줄 그어가며 읽어라, 요약할 수 있도록 책을 읽어라 등 여러가지의 독서의 기술에 대하여 충고를 합니다. 이 책은 이미 '독서력'이 있는 저자가 독서의 매력에 빠져 독서에 취미가 없는 이들에게.. 더보기
스님의 주례사 법륜 법륜(法輪, 1953년 4월 11일 ~ , 울산 출생)은 대한민국의 승려이자 사회 운동가, 구호 운동가이다. 현재 구호단체 JTS 인터내셔널의 이사장이다. 법호는 지광(智光)이며, 속세명은 최석호이다. 1953년 경상남도 울산군 두서면 (현 울산광역시 울주군)에서 태어나 1969년 12월 분황사에서 불가에 입문한다. 그 후, 1988년 정토회를 설립해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2002년에는 구호단체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막사이사이상 '국제평화와 이해' 부문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반야심경 이야기》,《답답하면 물어라》등이 있다. 최고의 배우자를 만나는 인연법 책의 목차에 나오는 소제목 중 하나입니다. 책의 글을 읽노라면 소제목이 반어적 표현임을 알게 됩니다. 최고의 배우자는 찾고, 선택하는 것이 아니.. 더보기
아프니까 청춘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인생을 제대로 가고 있는가? 청년 뿐만 아니라 누구나가 살면서 이 문제를 고민하게 됩니다. 나는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인가? 남보다는 뒤쳐져 있는 것이 아닌가? 내 삶을 지금 허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대학교수인 저자는 대학생들에게 평소 갖고 있던 애증으로 이책을 통해 많은 위안과 격려를 보냅니다. 그대 눈동자 속이 아니면 답은 어디에도 없다. 인생을 80세로 보고 하루 24시간으로 환산을 한다면 나는 몇시일까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32/80*24 = 9.6 내 나이를 하루 24시간으로 환산하면 대략 오전 9시 45분쯤이지 않을까 생각봅니다. 직장으로 따지면 출근을 하여서 이제 막 서류를 펴고 업무를 시작할 때 쯤이고, 휴일로 치면 늦잠자고 아침밥을 먹는 시간일 것입니다. .. 더보기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김선주 1947년 생으로 문화부 기자로 일하다 유신정권과 관련하여 조선일보에서 쫓겨납니다. 이후 에서 일을 시작하고 '김선주 학교'http://sunjooschool.com/를 운영하며 칼럼니스트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이책에 실려있는 여러 글 중에서 하나의 제목을 책제목으로 하였습니다. 김선주를 모르는 이들은 책제목으로 책의 내용을 연애이야기로 오해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책에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자발적이고 우아한 가난', '청와대의 밥맛', '우리마음속의 분단', '당신이 지금 서른이라면', '페미니스트에게 빚지다', '이별에도 예의가 필요하다', '아! 대한민국 언론', '1등주의의 상처', '나이 곱하기 0.7', '화양연화', '나를 키운 8할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