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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뮈소

천사의 부름 천사의 부름 공항에서 우연히 핸드폰이 바껴 버린 두 남녀는 핸드폰을 통하여 서로에게 호감을 넘어서 궁금증을 가지게 됩니다. 앨리스라는 아이를 통하여 서로의 삶이 얽혀 있는 것을 알게 되고 정신병자에게 살해 된 것으로 알려진 앨리스가 아직도 살아있고 드러난 앨리스 살해 사건 뒤에 앨리스의 출생 비밀과 앨리스의 아버지의 마약상의 비밀폭로로 인한 일련의 국가기관의 증인보호프로그램이 드러납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반전에 반전을 주는 부분이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자신의 삶에 주어진 시련에 괴로워하는 주인공들이 자신에게 주어진 대부분의 시련들이 자신이 알고 있었던 사실과는 다른 원인에 의해서 일어났음을 알게 되는데 이부분이 이소설이 주는 가장 큰 재미가 아닐까 생각해 봤습니다. 살아가면서 삶을 송두리째로 바꾸는 일들.. 더보기
당신 없는 나는? 사랑과 오해 마르탱과 가브리엘은 사랑에 빠지지만 서로의 오해로 헤어집니다. 마르탱은 프랑스에서 경찰이 되어 희대의 미술품 절도범인 아키볼드를 쫓습니다. 마르탱이 아키볼드를 쫓으면서 가브리엘이 아키볼드의 딸임이 밝혀지고 가브리엘 출산 시에 있었던 아키볼드의 비극이 밝혀집니다. 가브리엘 출산 시에 있었던 의사에 대한 아키볼드의 총기사고로 아키볼드는 감옥에 수감되고 그곳에서 미술품을 절도하는 기술을 배워 희대의 절도범이 되고 가브리엘의 엄마는 혼수상태로 30년을 넘게 살게 됩니다. 마르탱은 아키볼드를 쫓으면서 자신이 쫓는 사람이 연인의 아버지임을 알게 되어서 주저하기도 하지만 또다른 오해로 아키볼드와 결투를 하게 되고 둘은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이 소설을 보면 이해가 안되는 이야기를 전개하고 그것이 오해였다는.. 더보기
구해줘 사랑, 운명, 죽음, 상처. 미국에서 한 남녀가 사랑에 빠집니다. 여자는 프랑스여자로 미국에 연기자의 꿈을 갖고 왔으나 연기자로서 성공은 커녕 커피점에서 종업으로 생활비를 충당하기 급급할 정도로 궁핍하게 생활을 합니다. 남자는 죽은 아내를 그리워하며 지내는 의사로 시간만 나면 죽은 아내의 묘지에 갈 정도로 정신적으로 공황이 심합니다. 프랑스를 돌아갈 날을 받아 놓은 여자는 자신이 변호사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남자 또한 아내가 있다고 여자에게 거짓말을 합니다. 그렇게 두사람은 자신을 속이면서 공항에서 헤어집니다. 하지만 남자에게 미련이 있는 여자는 비행기에서 뛰쳐 내리는데 그녀가 타려고 했던 비행기는 추락하여 승객들 모두가 죽습니다. 죽어야 할 운명인데 사랑때문에 죽지 않아 그녀를 죽음으로 이끌려고 예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