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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습니다./에세이

하악하악




하악하악

우리의 인생 버티고 버티는 삶의 연속입니다. 이책의 저자 이외수는 평소 자신의 성찰을 담은 짧막한 문장들로 독자들인 우리에게 깊으면서도 잔잔한 여운을 줍니다.

다른이에게 충고하기는 쉬워도 자신에게 충고하기는 어렵다.

다른사람의 단점과 장점을 들여다 보는 것처럼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자신의 외모를 비추는 거울은 존재하지만 자신의 내면을 비추워 보는 거울은 없으니 자신의 내면을 알아가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생각에 따라서는 지금이 천국이기도 하고 지옥이기도 하다.

모두가 다른 상황과 처지에 놓여서 천편일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그 모든이에게 한가지의 잣대로 인생의 행복을 논하는 것은 어쩌면 어렵고도 부질없는 일일 것입니다.
자신이 행복하고 만족하기는 모두 자신에게 달려 있지 말입니다.

하악하악:이외수의생존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이외수 (해냄출판사, 200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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