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광사 불일암 지리산 노고단을 오르고 밤을 달려 순천시의 찜질방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이른 아침에 송광사의 불일암을 찾았습니다. 평소 법정스님의 책들을 좋아하고 그분의 엄격함과 정갈함을 존경하였습니다. 불일암은 법정스님께서 사시면서 많은 사색과 책을 집필하신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무소유를 지향하던 그분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너무 이른 아침인지 드나드는 사람이 없습니다. 불일암 가는 길에 만난 스님들. 아침운동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무슨 일을 하시는지 바삐들 가십니다. 불일암 오르는 길을 이렇게 새빨갛게 색칠을 해 놓았습니다. 산림을 많이 훼손한 것 같은데 법정스님이 살아계실 때 그런것인지 사후에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타난 비포장 길. 한참을 오르고 걸어서야 무소유에 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