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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왔습니다./2013년 신혼여행

한화아쿠아플라넷 3만원이 훌쩍 넘는 입장료에 관람을 주저했던 제주한화아쿠아플라넷.제주에 소재하고 있는 여타 다른 놀이시설과는 입장료가 상당히 고가였으나 제주 가볼만한 삼대 시설(테디베어뮤지엄, 에코랜드)이라는 말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시설의 규모나 위치가 정말 대단하였습니다. 50분짜리 공연도 있었는데 바이올린 연주와 수상발레등을 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관객 중 한명을 초대하여 쇼를 한 것인데 관객에게 침을 뱉는 물개가 정말 웃겼습니다. 그리고 메인쇼에 해당하는 돌고래쇼가 진행되었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시설이라 그런지 거대한 수족관에서 해녀가 물질을 하는 시범도 선보입니다. 물고기를 직접 만질 수도 있는 시설이 있었고 터널시설을 만들어 놓아서 마치 물속에서 물고기들을 볼 수 있게 해놓았습니다. 돌덩이로 보이는 이것.. 더보기
우도와 표선해수욕장 제주도의 축소판이라고 하는 우도를 들어가기 위해서 아침 일찍 숙소를 출발합니다. 우도를 가는 길에 명소라고 하여 표선 해수욕장을 방문하였는데 그렇게 좋지는 않았습니다. 우도로 들어가는 선착장에 렌트한 차량을 주차하고 승선하였습니다. 차량을 가지고 들어갈 수 있었으나 도선료도 비싸고 가지고 들어가 봐야 스쿠터와 AVT에 치여서 운전도 제대로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작년에 교동에서 나올 때까지 이런 배를 수없이 타 본 나에겐 별로였지만 도시녀인 아내에겐 마냥 신기한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기 멀리 보이는 것이 우도의 명소인 우도봉입니다. 하이바가 작네요. ㅎㅎ 해변이 모래사장이 아니라 산호가 부서져 만들어졌다고 하는 서빈백사(홍조단괴 해빈) 제주도 해변 곳곳에서는 미역이 바다에 떠밀려와서인지 미역 곳.. 더보기
아침산책과 웨딩촬영 천지연폭포 여행 2일차 오후에 웨딩촬영 일정을 앞두고 아내와 펜션 주변을 산책하였습니다. 지천이 귤밭인 곳을 거닐다가 떨어진(?) 귤을 시식 중인 아내 오후에 있을 웨딩촬영을 앞두고 교래칼국수 집에서 닭칼국수를 먹었습니다.역시 맛집 답게 국물이 시원합니다. 해가 질때까지 웨딩촬영을 하고 숙소로 돌아가기전 서귀포의 맛집인 제주명가두루치기 집에 들러서 전복두루치를 먹었습니다.볶음이 모든 여성분들이 좋아할 만큼 깔끔하고 볶음밥도 일품이었습니다. 식사를 하고 야경이 좋다고 소문난 천지연 폭포를 감상하러 갔습니다. 늦은 시간인데도 많은 관광객이 있을 정도로 도심내에 있는 아름다운 폭포였습니다. 더보기
저녁만찬(서귀포올래시장) 여행 첫날 저녁에 서귀포 올래시장에 가서 저녁 찬거리와 여행 동안 먹을 식자재를 구입하였습니다.옥돔을 말린 것만 보다가 생물로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네요. 시장에서는 세마리에 만원에 팔고 있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였습니다. 방어회를 먹으려고 작은 방어를 포장주문하였습니다. 5일동안 장기투숙에 대한 답례로 펜션 주인장께서 와인을 서비스로 내어 주셨는데 와인과 시장에서 구입한 족발과 방어회 등을 차려 놓으니 그럴싸한 밥상이 되었네요. 제주 특산물은 오메기 떡도 먹어보고 다음날 아침 방어회를 뜨고 남은 뼈로 매운탕을 끓여서 아침을 해결 하였습니다. 우리가 묵었던 펜션인 펜트하우스. 더보기
테디베어 뮤지엄 여행 첫날 미리 예약해 놓은 펜션에 들어가기 전에 펜션 근처에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을 관람하기로 하였습니다. 2억 3천만원이나 하는 고가의 곰인형을 보니 돈이란게 참 웃기다는 생각이 듭니다. 싸이 곰인형 앞에서 한장 더보기
한담공원 산책하기 좋은 곳인 한담공원에 들렀습니다. 해안을 따라 산책로를 만들어 한담해수욕장까지 조성을 해 놓았는데 경치가 너무 아름다운 곳이었네요. 더보기
아루요 해안도로에 있는 공원을 거닐고 나가사키 짬뽕이 유명하다는 아루요를 방문했습니다.참 특이한 것은 이 가게 주변에는 다른 가게들이 없고 주택들만 있는 주택가라는 것. 점심 메뉴는 아니지만 주문이 가능하다는 고로케도 시켜 보았습니다. 역시나 국물이 끝내주는 맛집이었습니다. 더보기
올래국수 10월 10일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오전 7시 15분 비행기에 탑승하였습니다.항공권을 할인 받기 위해서 이른 시간을 예매하였는데 공항이 집에서 가꺼워 크게 힘들지는 않았네요. 렌트카를 배정받고 제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기국수 맛집인 올래국수집을 방문하였습니다. 돼지잡뼈 국물에 국수를 말고 그 위에 수육을 얻은 국수인데 국물이 꽤 시원했습니다.예전에 부산에서 먹은 돼지국밥의 육수맛과 비슷했던 것 같네요. 입안의 고기냄새를 없애기 위해 사탕을 먹고 ....ㅎㅎ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