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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왔습니다./2012년 삿포로, 오타루, 노보리베스, 하코다테

오타루

 

 

기차 두 정거장을 걷고 걸어서 도착한 오르골 본당입니다. 이 곳에 오니 관광객이 많더군요.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이곳 거리를 벗어나면 오타루 운하쪽 말고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유리제품이 참 많았습니다. 가격이 5000엔 내외로 만만치 않은 가격입니다.

 

 

 

 

 

 

 

 

 

 

 

 

 

 

 

 

 

 

오르골 본당 앞의 거리는 참 제과점이 많습니다. 이곳에 일본에서 손가락에 꼽는 제과점들이 모여 있다는 것을 나중에 하코다테에서 알게 되었는데 유명 제과점의 본점이 이곳에 많습니다.

 

 

발은 많이  걸어서 물집이 잡혀 버렸네요.

 

 

 

제과점뿐만 아니라 팬시점이라고 해야 되나 악세사리를 파는 상점이 많았습니다.

 

이집이 연 매출이 200억엔이라고 했던가. 그런데 한국사람 입맛에는 너무 단거 같습니다.

 

 

슈크림 같이 생긴 이것을 사먹었는데 한글로 써있는데로 떡입니다. 쫀득쫀득한 떡.

한국사람들이 뭐라 그래서 써 붙혀 놓았나 봅니다. 안에는 흐르는 치즈가 있고요.

 

 

원래는 스시 싸다고 한 곳에 갔었는데 영업시간이 아닌지 문을 닫아서 배 골면서 그냥 오타루 운하로 걸었습니다.

영화 러브레터의 배경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배경과 매우 잘 어울리는 포즈.

 

 

야경이 더 아름답다고 하는데 발도 아프고 그냥 돌아갑니다.

 

 

아름다운 청년

 

 

 

 

 

 

오타루 관광안내소입니다. 뒤편으로는 오타루운하 박물관인데 관광안내소는 무료, 박물관은 300엔입니다. 들어가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그렇게 볼게 없더군요.

 

 

 

관광안내소에서 기념 사진 한장 찍고

 

 

 

 

 

 

폐철도인데 제 친구가 신기한가 한장 찍었네요

 

 

배과서 무작정 들어간 스시집.

말도 안통하고 메뉴에 그림도 없어서 가격보고 찍었는데 나온 밥입니다. 회가 나올 거라 예상했는데 튀김이 나오더군요.

 

 

친구가 박물관 봐야겠다고 우겨서 도로 박물관으로 내려갑니다. 이래저래 저를 고생시킵니다.

 

 

 

부산에 갔을 때 느꼈던 어부들의 애잔한 삶을 그린 박물관입니다

 

 

 

 

 

 

 

 

 

 

 

 

 

 

 

 

 

 

 

 

 

 

우리가 원래 내려야 했던 오타루역입니다. 이곳에서 삿포로 역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