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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습니다./사회과학

가족의 몸을 살리는 30일 건강습관



흔히 성인병이라고 알려진 고혈압, 당뇨, 비만, 동맥경화 등은 더이상 성인만의 문제, 사회의 소수만의 문제가 아닌 현대인 모두의 생활습관으로 인하여 생긴 사회전체의 시대적 생활습관병입니다. 이러한 관점으로 이 책은 네가족의 30일 건강개선 프로젝트(생활습관 개선) 실시하고 그에 대한 일기를 기록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운동만을 열심히 하는 것이 건강을 개선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식생활을 포함한 전반적인 나의 생활습관의 개선이 있어야 요요현상을 겪지 않고 지속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잘 알면서도 우리 주변의 자극적인 것에 마비가 되어서 진정으로 우리 몸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게 되었습니다. 또한 자극적인 것에 익숙해짐으로서 더욱 자신을 자극적으로 만들어서 파멸로 치닫는 악순환의 반복을 하기도 합니다.


순간의 즐거움을 위해서 자극적인 것도 좋지만 그러한 것을 멀리하고 건전한 생활습관을 유지해야 되는 이유는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육체와 별도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온전한 정신이 없는 풍요로운 삶을 기대할 수 없기에 건강한 정신으로 우리의 삶을 충분히 누리기 위해서도 생활습관을 건전하게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