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침에 호텔에서 식사를 하고 호텔앞에 있는 수산시장에 갑니다.
새벽시장이라고 하여서 갔는데 참 사람 많습니다. 풍경은 강화의 풍물시장과 거의 흡사합니다.
그리고 노면전차를 타고 공항가기 전에 무료로 족탕을 할 수 있는 곳에 들렸습니다.
길거리에 족탕이 있는 건데 어떻게 생각하면 비 위생적이기도 합니다.
돈을 안내고 한다고 생각해서 그런가.
족탕까지는 좋았는데 여행책자에서 일러주는데로 공항으로 걸어 가기로 했는데 길을 잘못들어 거의 1시간 넘게 길을 헤멥니다.
거기다가 운까지 안좋아서 비까지 내려 온 몸과 가방이 젖었습니다. 비를 오래 맞아서 그런지 친구는 한국으로 돌아와 몇일 몸살까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