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다테까지는 열차로 이동하기로 하였습니다.
예정된 돈보다 지출이 많아서 열차표를 카드로 결재하였는데 78달러가 찍히네요.
노보리베스역과 역앞은 시골풍경이네요. 사람도 없고.
기차역도 우리나라 강촌역 수준이랄까.
열차의 시설은 참 좋았습니다. 좌석 사이가 넓기도 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못먹어서 열차에서 주문하여 사먹었네요. 도시락 시키고 한시간 기다려서 받아 볼 수 있었는데 말이 안통해서 혼났네요.
밥위에 게맛살을 갈아서 올려 놓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하코다테의 숙소.
삿포로의 숙소보다 큰 줄 알았는데 호텔이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숙소 바로 앞에는 노면전차역이 있었고 하코다테에서는 노면전차가 시내를 간통하여 노면전차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한데 숙소 앞에 있어서 편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