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오래간만에 서울의 가로수길에 가서 일본식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예술의 전당에 가서 "안녕하세요 조선천재화가님"을 보았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것인데 후레쉬를 못 터트리게 해서 사진의 화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네요.
남포벼루라고 하는데 벼루를 잔뜩 이렇게 쌓아 놓으니까 볼만하더군요.
그림보다는 여러대의 TV 로 그림들을 전시하는 것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그림의 동물과 사람들이 움직이도록 설정을 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관람하는 재미를 더했던 것 같습니다.
옛날 국사책에서 보던 그림들과 같은 것인데도 실제로 눈앞에서 가까이 보니 그림의 섬세함과 정교함이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만 하게 되더군요.
신사임당의 그림은 여성의 그림이어서 그런지 여성미를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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