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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왔습니다./2011년 여름휴가

아바이 마을



아바이 마을


아바이 마을은 실향민들이 정착하여 생긴 마을 이라고 합니다.
청초호로 선박이 드나 들면서 한쪽은 아바이 마을이 있고 갯배를 타고 건너면 생선구이집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청초호



쌍성호, 진성호라 부르기도 하는 청초호는  호수넓이 1.3㎢, 둘레가 약 5km나 되는 큰 호수로 그 모양이 술단지 같이 생겼습니다. 속초시 중앙동, 금호동, 청학동, 교동, 조양동, 청호동으로 둘러쌓인 속초시 중앙에 위치한 석호입니다. 

쌍성호(雙成湖)라 한 것은 한 지역 내에 영랑호와 청초호가 쌍둥이처럼 나란히 있다는 뜻이며  왜정시대 때만 하더라도 지금 갯배가 다니는 곳으로 자동차가 다녔고 사람들도 물이 적을 때는 바지를 걷어 올리고 건너 다녔는데 박상희 읍장이 이 갯목을 파서 배가 다니게 하였습니다. 이 배를 갯배라 합니다. 지금도 속초시 중앙동과 청호동을 오가는 데 이 갯배를 타고 다니고 있으며 많은 관광객들이 신기해하는 갯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