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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포구에 오다 더보기
마장저수지 감사교육원에 인접한 마장저수지. 더보기
감사교육원 회계기본과정을 수강하기 위하여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감사교육원에 왔다. 비합숙 집합교육과정이지만 교육원이 외진곳에 위치한 탓인지 숙박시설을 제공하고 있어 지급 합숙을 하며 교육 이수중이다. 교육원은 마장저수지를 끼고 있어 운치가 있고 조용하다. 업무를 떠나서 조용한 곳으로 교육을 들으러 오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것 같다. 교육원 앞 소나무들이 정말 운치가 있다. 자전거를 타고 교육원을 한바퀴 돌면서 여기 저기 한장 찍어 본다. 어제 저녁 일찍 저녁식사를 하고 같은 방을 쓰고 계신 분들과 뒷산 산책로를 걸었다. 감사교육원을 내려다 본 모습. 더보기
한강 고수부지 더보기
상암월드컵경기장을 가다 축구장에 가기전에 일산 롯데백화점에 잠깐 들렸는데 못보던게 있어서 한장 찍었다. 블루베리 먹었는데 맛있다. 축구장 개막전이 한다고 하여서 예약을 하고 갔다. 열기가 정말 후끈후끈했다. 날씨가 추워서 혼이 좀 나긴 했지만 재밌었다. 옛날 로마시대에 콜로세움을 왜 만들고 어떻게 사람들이 모여 들었는지 이번에 알게 되었다. 후리킥이다. 후리킥 때만 되면 사람들이 괴성을 지른다. 상암경기장 꼭대기에서 밖을 내려다 본 풍경 경기장 꼭대기가 왠만한 야산 높이라 바람이 엄청 분다. 경기가 끝나고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혼자사는 세상이 아니구나를 느끼고 싶으면 이곳이 제대로인 듯하다. 동영상 몇개 올린다. 수원이 2대0이로 이겼다. 원정경기였는데 일방적인 응원에도 굴하지 않고 잘 해주었다. 더보기
벌판을 달리다. 가좌동 현대서비스센터에서 차량을 찾고 인천에 간김에 영종으로 자전거 여행을 떠났다. 무의도 들어가는 길목 강화에도 이정도 길이는 아닌데 동검도도 이렇게 육지와 연결을 해놓았다. 길이가 더 기니까 운치 있어 보인다. 무의도 들어가는 배, 차를 두고 들어가면 사람만 받는 줄 알았는데 자전거까지 배삯을 받았다. 배삯은 5,000원 여기가 무의도다 덩치는 산만한데 이런 자전거가 너무 작지 않나 생각이 좀 든다. 무의도에서 실미도를 썰물 때 들어가는지는 처음 알았다. 입장료가 2,000원이어서 너무 비싸(?) 들어가지는 않았다. 무의도 선착장에서 실미도는 고개를 하나 넘어야 하는데 경사가 구간은 짧지만 조금 가파르다. 실미고개에서 바라 본 영종도의 국제공항이다. 생각했던 만큼 사진이 잘 안나왔다. 무의도의 하나개.. 더보기
뜻으로 본 한국역사 이책을 읽으면서 기존에 알고 있던 역사를 보는 시각에 많이 벗어날 수 있었다. 이책의 제목에 있는 "뜻"은 "시각"일 것이다. 어떠한 "시각"으로 역사를 바라보냐에 따라 역사는 다르게 해석되어지는 것이고 살아날 수도 죽을 수도 있는 것이다. 현재에 의하여 글로 뜻으로 살아나야 역사는 존재하는 것이고 그 역사가 지금의 우리에게 의미가 있는 것이다. 함석헌 선생님은 있는 그대로의 사건 사실을 바라보는 역사가 아닌 뜻에 의하여 바라보는 역사를 이야기하고 그런 역사의 큰 물줄기에 현대의 우리가 무슨 사명으로 살아가야 하며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책을 읽으면서 자칫 어용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도 들고 또 국수주의로 빠지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과연 내것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생각도 .. 더보기
호사를 누리다.(서울경마공원, 대학로 연극관람, 서울 교보문고) 새벽 초상집에 섯다에 몰입한 사람들이 집단적으로 모여 있는 분위기랄까. 여기저기 담배꽁초가 즐비하고 담배냄새가 지독하게 나는 곳.. 아무튼 그곳도 엄청 바쁘게 돌아 갔다. 2시 경주를 하나 보고 나는 퇴장을 하였는데 말이 뛰기 시작하니까 뒤에서 보고 있던 사람들이 웅~웅~ 되는 것이 무서웠다. 저 많은 사람들이 성나면 정말 무서울 것같다. 가끔 가족 단위도 보이기는 했는데 대부분이 2~3명식 경마를 즐기로 온거 같다. 말이 뛰자 이 많은 사람들이 웅성되는데 무섭더라. 몇 번말로 할께요 하면 끝나는 줄 알고 나도 한번 해보려고 했으나 보시다시피 이거 원체 누가 설명해주지 않으면 모르겠는 구매표가 벽에 꽂혀 있는데 정보지를 들고 다니는 사람들 한테 물어 보기도 싫고 해서 포기 했다. 10만원은 쓰고 와야지 .. 더보기
서울 테러 얼마전 청년실업이 사상 최대라는 뉴스를 본 거 같은데 청년실업에 관한 연극을 보게 될 줄은 이번 주말들어서까지 몰랐다. 예전에 내가 읽은 글 중에 그런 글귀가 떠올랐다. 땡볕이 내리쬐는 한 여름에 에어컨이 잘나오는 고급 승용차에서 앉아 있는 국회의원이 창문 밖으로 농부 한명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일하는 모습을 보고 농민의 마음을 십분이해한다며 농업지원 정책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지원을 약속하였을 때 그 말에 진실성이 얼마나 있다고 생각되는지 묻는 내용이었던 것 같다. 나 또한 이제는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어서인지 불과 5년전의 배고픔과 절망의 시각으로 연극을 보지 못하고 그냥 "공감"한다는 식의 감상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 보았다. 2006년 공무원 시험 합격전에만 해도 정말 내 스스로 "사.. 더보기
설연휴 후 대청소 설 연휴가 끝나고 군청에서는 구역별로 대청소를 실시 하였다. 우리은행서부터 견자산까지 재무과에서는 청소를 하였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