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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습니다./소설

난쟁이 피터



자기 암시를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인공 피터는 선천적으로 난쟁이로 태어나고 어릴 때부터 자신의 신체적 결함에 불만을 갖고 심지어 그런 불만이 이유없는 분노로 바뀌어 자신의 분노를 조절할 수 없는 분노조절장애를 갖습니다. 이런 상황은 반복적으로 자신을 학대하게 되고 더욱 자신을 악화시킵니다. 결국 피터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비관한 나머지 가출하게 되고 모진 고색을 합니다. 무의미하게 인생을 살아가던 피터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택시운전을 해가면서 공부를 병행하고 변호사가 되어 성공하게 된다는 해피엔딩 스토리입니다.


너무도 뻔한 이야기 같지만 자신을 학대하지 않고 목적을 갖는 삶을 살아가야 하며 남을 돕는 삶을 살아야 행복할 수 있다는 책속의 교훈이 다시 한번 내 삶을 반성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습니다.



난쟁이 피터
국내도서
저자 : 호아킴 데 포사다(Joachim de Posada),데이비드 림 / 최승언역
출판 : 마시멜로 201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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