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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습니다./에세이

일센티플러스



이책의 좋은 글 중에 나에게 의미심장하게 다가온 글귀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에 대해 꿰뚫고 있으며,

사람들은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나에 대해 관심이 없다.

그래서 우리는 남을 속이려 들면 안되며, 그래서 우리는 남으로부터 자유로워져도 된다.』


이 글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남을 너무도 의식해서 자신에게 집중하지 못하는 나를 발견하기도 하고 급변하는 사회속에서 일회성 인간관계를 가지면서 타인에 대한 무관심 그리고 타인을 속이려는 심중을 엿볼 수가 있습니다. 내일은 보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기에 지금 당장의 상황만을 모면하면 되다는 식으로 다른 이를 속이는 야비한 사회의 일면도 볼 수가 있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남을 의식하지 않고 스스로에게 떳떳하는 것.

자신에게 묻고 자신에게서 답을 구하는 것이 진정한 자유로 가는 지름길임을 다시 한번 생각합니다.



1cm+ 일 센티 플러스
국내도서
저자 : 김은주
출판 : 허밍버드 2013.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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