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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습니다./소설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책 제목에 이끌려서 읽기 시작했는데 별 감흥은 없었던 소설책... 2권으로 되어 있고 약 800페이지 분량으로 상당히 두꺼운 책이어서 부담스러웠으나 끝까지 읽었던 소설책입니다. 과거에 실종된 조카딸을 추적하는 것으로 책의 내용은 진행 되고 사건을 파헤치는 기자의 노력으로 알게 된 사실은 소외 계층의 여자들을 상습적으로 강간, 살인 하는 아버지를 두었고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란 자신의 오빠이자 살인마의 아들까지 그것을 물려 받아 지속적인 강간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사실을 여동생이 알게 되면서 그 사실에 겁을 먹고 숨어서 신분을 숨긴채 수십년을 살아왔다는 이야기..


소설책에서는 수많은 소외계층의 여자, 또는 힘없는 여성들이 남자들에게 희생되고 있음을 상기시키고 있습니다. 한해에도 수많은 여성들이 실종처리되고 있는 상황이 그것을 설명하고 있으며 수많은 여성이 성폭행 등의 피해를 받았으나 그 사실을 숨기고 있음을 거론하고 있습니다.


남성의 폭력성이 적나라 하게 드러나는 범죄를 묘사한 소설책으로 별다른 감흥은 없었던 듯 합니다. 



밀레니엄 1부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 2
국내도서
저자 : 스티그 라르손(Stieg LARSSON) / 임호경역
출판 : 뿔(웅진문학에디션)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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