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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었습니다.

어떤하루 발령 8월 4일자. 강화에서 김포로 전입을 와서 처음으로 김포시청으로 발령을 받았습니다. 또다른 생활의 변화를 겪고 있는 지금 순간순간이 도전이고 모든게 새로운 지금의 상황이 당혹스럽기도 하고 신기하기도한 기대반 우려반의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인생 새옹지마라고 하던데 대학교 4학년 2006년에 입사를 하고 지금 2014년인 지금까지 저에게는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입사를 하고 신입직원으로 헤매기도 하고 결혼하도 하고 애도 낳고 또 실패도 하고 그리고 잘 있던 직장에서 낙마하여 섬으로도 근무를 가보기도 하고 또 새로운 것을 찾아 김포로 전출을 나오기도 했습니다. 성공과 실패가 교차하고 후회와 기쁨이 엇갈리는 순간순간 이었던 것 같습니다. 실패에 몸서리 치게 후회하였고 지금에 생각하니 후회만 .. 더보기
어떤 사람이 최고의 자리에 오르는가 최고의 자리에 있는 사람은 강인함과 따뜻함을 함께 잘 가지고 있는 사람일 것입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현실의 문제에 잘 대처하는 능력과 카리스마가 필요하지만 지나친 능력중시에 따라 강인함이 지나친다면 인간적인 따뜻함을 반대로 잃어 버릴 것입니다. 강인함은 반드시 따뜻함과 반대에 있지는 않지만 대체로 강인함을 중시하다 보면 따뜻함을 소홀하기가 쉽고 오히려 따뜻함을 잃어 버릴 수 가 있습니다. 이렇게 강인함과 따뜻함은 상반되는 면이 있지만 굳이 무엇을 우선할 것인지 순번을 정한다고 한다면 따뜻함을 우선으로하는 하여야 할 것입니다. 따뜻함은 강인함을 이긴다고 이책은 말합니다. 더보기
몸이 먼저다 이 책을 보면서 내 몸이 내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많이 혹사 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을 몸에 먼저하는 상위의 개념으로 보아서 정신력만 있으면 몸은 자연이 따라 올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이 과연 옳은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건강한 몸이 없으면 정신이 있을 곳은 없기에 몸을 등한시 한 채 정신만 우선시 하는 생각은 언제 허물어 질지도 모를 성에 정신을 올려 놓는 것과 같은 불안한 상황이므로 어떻게 생각하면 몸이 정신보다 먼저 일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보면서 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고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먹는 것을, 둘째로 운동을 열심히 하는 정도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제발 몸에 .. 더보기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유럽에 대한 막연한 동경과 갈증이 있었던 나에게 유럽의 구석구석 아름 다운 곳을 보여준 책입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긴다고 하던데 유럽에 대한 막연한 동경이 구체적인 희망으로 바뀌어 언젠가는 꼭 가보고 싶네요. 우리 문화에도 감탄할 점이 많지만 생소한 그들의 문화를 보니 현대를 유럽이 왜 이끌어 가는지 그들 문화의 우수성을 알게 되었고 그들의 자연과 유적을 대하는 철학을 엿 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자연과 유적에 자부심을 가지고 그것을 누리고 그것에서 배우면서 살고 있는 그들의 생활태도는 꼭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 10국내도서저자 : 정여울출판 : 홍익출판사 2014.01.10상세보기 더보기
공포의 계곡 폭력 조직단체가 한 지역을 강력하게 억압하고 있어 어느 누구하나 심지어 정부까지도 그들에게 대항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의 저명한 한 탐정가가 폭력조직단체에 스파이로 잠입하게 되고 나중에는 심지어 그들의 신망까지 얻습니다. 조직원에서 신망을 얻게된 탐정가는 조직의 우두머리들을 한 장소로 모이게 유인하고 그들 모두를 일망타진하게 됩니다. 하지만 체포된 조직원 모두가 처형되지 못하고 감옥에서 출소하게 조직원들과 그들의 부하들이 탐정가에게 복수하기 위해 영국까지 추격을 한다는 내용을 줄거리로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영국에서 이와 관련된 살인 사건이 발생하여 셜록홈즈는 사건을 조사하게 되는데 사건자체가 과거 미국에서 폭력 조직원에게 쫓긴 탐정가의 자작극임이 밝혀집니다. 공권력이 조직원을 무력화 시키지 못하여.. 더보기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기억이라는 것은 내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이 쾌락주의자여서 자신 스스로가 즐거운 상태에 있기를 갈망하여 현실에서의 여러가지의 실수를 외면하고 합리화 시키려 하기 때문입니다. 이 소설에서는 두 부분으로 나누어 1960년대에 젊은 시절 자신의 과거를 40년 뒤 노년의 주인공이 회상하면서 자신의 젊은 시절에 대한 기억이 자신의 과오를 합리화하려고 많이 왜곡 되었음을 깨닫게 된다는 이야기로 줄거리를 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자신은 과거에 전 여자친구와 자신의 절친이었지만 자신의 여자친구의 새로운 남자친구가 된 그에게 저주의 편지를 보내어 그 자손까지도 큰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편지를 보낸 사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절친은 얼마 지나지 않아 자살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더보기
포르노 보는 남자, 로맨스 읽는 여자 책을 보는 내내 누가 볼까 신경쓰일 정도로 성적인 표현이나 내용이 너무 노골적이었습니다. 남자들의 욕망과 여자들의 욕망을 다양한 사례들을 가지고 설명하는 것이 매우 재미있고도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과거에 성에 대한 이야기가 금기시 되던 시대에는 성에 대한 정보의 양이 제한적이었으나 절대적인 익명성이 보장되는 인터넷으로 말미암아 숨겨지고 억눌려 있던 욕망을 들춰 볼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저자는 밝히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성을 부끄러워 하기 보다는 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우리에게 더 이롭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이책에서는 게이와 레즈비언의 욕망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들의 욕망을 들여다 보니 그동안 너무 내가 이성애자로서의 편견으로 그.. 더보기
나는 정말 나를 알고 있는가 한권의 책으로 여러가지의 측면에서 무의식 대해 여러 측면에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무의식이 힘겨운 상황에서도 고민 없이 삶을 관리하게 해주며, 무엇보다 우리가 목표를 이루고,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을 이루게 해준다고 강조합니다. 열가지의 측면인 자아, 포커스, 시간, 기억, 행동유발, 목표설정, 동기부여, 기대, 자기조절, 심리적 적응으로 나누어 인간의 심리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책의 마무리에서는 저자는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는 방식 중에서 목표지향적이면서 자신이 유한하다는 것을 인지하며 굳세게 살아갈 것을 권유합니다. 삶에서 정답은 없고 또한 직면한 문제에 대하여 해결을 할 것인지 피할 것인지 갈팡질팡 망설여 질 때가 많겠지만 적극적으로 삶의 문제를 대처하는 것이 유한한 삶.. 더보기
난쟁이 피터 자기 암시를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 살아가는 인생이 매우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인공 피터는 선천적으로 난쟁이로 태어나고 어릴 때부터 자신의 신체적 결함에 불만을 갖고 심지어 그런 불만이 이유없는 분노로 바뀌어 자신의 분노를 조절할 수 없는 분노조절장애를 갖습니다. 이런 상황은 반복적으로 자신을 학대하게 되고 더욱 자신을 악화시킵니다. 결국 피터는 자신이 처한 상황을 비관한 나머지 가출하게 되고 모진 고색을 합니다. 무의미하게 인생을 살아가던 피터는 따듯한 마음을 가진 다양한 사람을 만나 인생의 목적을 발견하고 택시운전을 해가면서 공부를 병행하고 변호사가 되어 성공하게 된다는 해피엔딩 스토리입니다. 너무도 뻔한 이야기 같지만 자신을 학대하지 않고 목적을 갖는 삶을 살아가야 하며 남을 돕는 삶을 살아야 행복.. 더보기
페넘브라의 24시 서점 페넘브라의 24시 서점 '부러지지 않은 책등'이라는 비밀단체는 페넘브라의 서점과 같은 서점을 세계 여러곳에 두고 베네치아의 인쇄업자인 알두스 마누티우스가 남긴 고문서의 암호를 풀기 위해 수백년동안 노력합니다. 영생에 관한 비밀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고전적인 방법으로 암호를 풀려고 노력합니다.그러한 과정에서 주인공인 클레이가 이 단체에 발을 들여 놓게 되면서 구글의 엄청난 힘을 이용해 결국에는 암호를 풀게 되지만 기대와는 너무도 다른 결과를 얻게 됩니다. 마누티우스의 동업자가 아름다운 활자체를 개발하고 남겼으니 그것이 세상 여러곳에 쓰이고 그러한 쓰임이 곧 영생과 같다는 것이 단체가 수백년동안 풀려고 했던 비밀이었다는 허무한 스토리입니다. 책의 내용전개가 너무도 느리고 결과 또한 어색해서 재미는 별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