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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녀왔습니다./2012년 여름휴가

술 박물관 충주 술박물관인 리퀴리움을 방문하였습니다. 세계술박물관답게 증류주에서 발효주 등등 세계의 여러 술 제조과정과 술을 진열하여 놓았습니다. 더보기
상주 박물관 경천대 전망대에서 하산하는 길을 잘못 들어서 가게 된 상주박물관. 신축건물이고 유물이 잘 전시되어 있어 관람하기 편하였습니다. 더보기
경천대 상주의 자전거 박물관을 나와서 충주에 있는 술박물관으로 향하던 중에 경천대를 지나가게 되었습니다. 상주에서 낙동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경천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이상 시간이 촉박함에도 불구하고 경천대를 오릅니다. 경천대 전망대에 오르니 굽이 흐르는 낙동강이 내려다 보입니다. 더보기
자전거 박물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상주에 있는 자전거 박물관에 들러 보았습니다. 자전거 박물관은 신건물에 정말 깨끗하게 다양한 자전거를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오셨다는 것을 보니 현정권 자전거 도로사업과 왠지 관련이 깊은 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초기에 계발되었을 때 체인도 없고 패달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람이 발로 땅을 치면서 타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다 개발된 것이 앞바퀴에 패달을 달고 뒷바퀴를 작게 하는 방식의 자전거였다고 합니다. 슬라이딩 접이식 자전거라고 합니다. 가운데 축에서 서로 밀어서 공간을 줄이는 방식이라고 하네요. 이 자전거가 개발하다 보니 세계에서 제일 비싼 자전거가 되었다는 자전거입니다. 가볍게 만들려고 몸통을 합판식으로 목재를 사용하였는데 그것이 가격을 올린 이유인 것 같.. 더보기
김광석 거리 대구에는 볼 것이 없나 알아보던 중에 김광석 거리가 눈에 띄었습니다. 대구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아침 김광석 거리를 찾았습니다. 김광석 거리에는 김광석과 관련있는 그림들이 벽화로 그려져 있었습니다. 평소 김광석의 노래를 좋아하였고 그의 분위기를 좋아하였는데 이 곳에서 여러 벽화로 그의 모습을 새롭게 접하게 되었습니다. 김광석의 노래는 편안하면서도 강한 울림이 있고 들으면 들을수록 애잔함이 있습니다. 또 따라서 흥얼거리기 좋은 멜로디로 대중에게 크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코믹한 그림도 많았는데 포장마차 주인으로 그린 이 그림은 정말 재미가 있습니다. 잊혀지는 것 - 김광석 사랑이라 말하며 모든 것을 이해하는 듯 뜻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속삭이던 우리 황금빛 물결 속에 부드러운미풍을 타고서 손에 잡힐 것만.. 더보기
노무현 묘역 노무현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로 향합니다. 말로만 듣던 거가대교에 들어 갑니다. 통행료는 무려 1만원입니다. 해저로 만들었다는 광고와 뉴스를 많이 봐서 기대를 하고 건넜습니다. 하지만 해저로 길이 나서 그런지 인천에 있는 인천대교의 장대한 풍경을 생각해 볼때 볼 것은 별로 없었습니다. 바다 속을 달리는데 바다속인지 그냥 산의 터널인지 구분이 안됩니다. 그리고 도착한 노무현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 멀리 부엉이 바위가 보입니다. 입구에서 국화를 팔고 있었는데 추모객들이 국화를 한두송이씩 들고 가는 풍경이 여느 마을의 풍경과는 다르고 엄숙하였습니다. 묘역이 있는 초입에는 안내도가 있었습니다. 상상했던 것보다 마을이 여러가지 시설들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사저로 쓰였던 건물은 정경들이 입구를 지키.. 더보기
여차 홍포 해안도로 닥트인 바다를 보고 싶다면 여차홍포 해안도로를 가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점이 있다면 해안도로의 대부분 구간이 비포장 도로여서 차로 가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산의 능선 구비구비 이어지는 도로에 군데군데 전망대가 있어 정말 좋은 길입니다. 더보기
해금강과 신선대 바다의 금강산이어서 해금강일까요? 포구에서 잘 보이는 거리에 해금강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금강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신선대가 있습니다. 신선대는 넓은바위가 해안가에 있어서 신선들이 머물를 수 있다고 하여 이름을 그렇게 지은 것 같습니다. 신선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전망대의 풍경이 장관입니다. 더보기
바람의 언덕 거제도의 바람의 언덕. 언덕이 해안가로 돌출이 되어서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이름을 그렇게 지었는지 지명이 정말 멋이 있습니다. 바람의 언덕 옆에는 주차장과 외도로 들어가는 배의 선착장이 있었습니다. 사방이 트여 있고 앞이 바다여서 바람이 많이 부는 곳입니다. 시원한 풍경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저 멀리 외도도 보입니다. 더보기
동피랑 마을 통영에서 벽화마을로 유명한 동피랑마을을 방문하였습니다. 동피랑 마을에서 어제밤을 보냈던 찜질방이 보입니다. 통영의 동피랑 마을은 서울의 달동네와 같이 산에 집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마을에 곳곳에 벽화를 그려서 유명해진 곳입니다. 몇군데는 개조를 하여서 커피전문점과 기념품을 팔고 있었습니다. 지원센터가 있는데 이곳으로 오르고서 다른 벽화가 있는곳으로 이어진 길이 없다는게 흠인 것 같습니다. 이 길로 쭉가다보면 막힌 길입니다. 다시 내려와서 찾은 길로 올라가 봅니다. 곳곳에 코믹한 그림이 많이 있습니다. 중간에는 쉼터도 있어서 음료도 즐길 수 있고, 마을 꼭대기에 오르면 넓은 공터와 슈퍼가 있었습니다. 왠지 정이 가는 그림입니다. 더보기